깊어가는 가을 이른 오후의 정릉 경국사 가을 음악회

하루가 다르게 해가 짧아지고 아침 기온은 점차적으로 떨어지네요.이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내일은 올 겨울 들어 첨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라는 귀에 익은 일기예보가 나오겠지요.아직은 산행이나 공원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기온이 것 같습니다.이렇게 좋은 날씨에 천고마비의 계절이 언제부터인지 천고인비의 계절로 변하는 요즘에 앞으로만 전진하게끔 하는 요즘 세태에 한번쯤은 뒤도 돌아보고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편안한 행사를 소개할께요.정릉동에는 제법 큰 절인 경국사와 봉국사가 있답니다.봉국사는 도로가에 있고 경국사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정릉천을 끼고 있지요, 이곳 경국사에서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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