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_심채경


[책리뷰]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_심채경

이 책은 출판하자마자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책인데,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한달전쯤 구입해왔다. 우주, 달, 별, 천문학 등의 단어는 항상 나를 가슴뛰게 하고 설레게 한다. 어렸을때부터 나는 별이 좋았다. 글을 막 읽고 쓰고 했을때부터 하늘 올려다 보기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1학년때는 지금봐도 이해가 안되는 케플러 법칙을 공부해보겠다고 노트에 베껴쓰곤했다. 물론 당연히 이해되거나 하진 않았다. 난 그렇게 별과 우주가 좋았고, 천문학자가 되보겠다 마음 먹었다. 10만원 남짓의 천체망원경을 들고, 밤하늘을 올려보겠다 혼자 옥상에 올라가기도 하고, 대낮에는 흑점을 보겠다고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다가 실명할뻔 하기도했던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그때 당시 핵점을 보려면 접안렌즈에 플로피디스크 필름을 덧데면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사랑스럽다. 작가님도 완독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코스모스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그것보다 조금더 우주와 가까워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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