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장발육을 위한 선택연세 키즈텐 플러스우리 집 공주님은 달을 꽉 채워 태어났는데도 체중이 2.3kg대로 유달리 작았다. 쪼롬이 누워있는 신생아실의 아가들 중에서도 제일 작은 우리 아가... 그땐 그게 다 내 탓인 것만 같아 구석에서 혼자 눈물을 훔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어느덧 쑥쑥 자라 그래도 평균에는 속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수는 엄마인 나도 아빠도 둘 다 큰 키가 아니라 혹시나 커서도 작은 키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늘 도사리고 있기는 하다... 그래서 엄빠의 키를 넣어 아이의 미래의 예상키를 측정해 보았다. 결과는... 161.5cm... 헉! 지금의 나보다도 작잖아?! ㅜ_ㅜ 조금은 슬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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