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캔들라이트 콘서트 :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 65분이 아깝지 않았던 콘서트


대구 캔들라이트 콘서트 :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 65분이 아깝지 않았던 콘서트

오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보러 대구 호텔인터불고로 갔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알게된 Fever와 캔들라이트 캔들라이트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누적된 공연횟수만 1만 1천회 이상이라고 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콰르텟(4중주)를 즐길 수 있어서 호기심에 예매를 했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 캔들라이트라는 이름답게 캔들이 홀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진짜 캔들이 아닌 LED캔들이었지만 어두운 홀과 샹들리에, 캔들의 은은한 색상이 어우러지면서 정말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났다. 중앙의 무대를 둘러싸는 형태로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 평면적인 좌석배치라 조금은 걱정됐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첼로와 바이올린, 비올라의 연주와 연주를 할 때 느껴지는 공기의 울림이 잘 와닿아서 전율을 느꼈다. 연주는 히사이시조의 유명한 음악들, 지브리 영화에서 들어봤을 법한 음악들, 그리고 제목은 모르지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악들로 구성되었는데 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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