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에 실린 수선화에게 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에 실린 수선화에게 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저희 집 책장에 정호승 외로우니까 사람이라는 오래된 시집이 있었어요. 그 시집 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라는 시가 있었던 거지요. 오늘 그 시 제목이 수선화에게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오...이런일이ㅠㅠ 제 이웃님 중 한 분이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라는 시를 좋아하신다고 댓글에 남기셨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시는 알아도 제목을 몰랐던 거지요. 우리는 모두 외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 가슴 깊은 곳에서 알 수 없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한 번씩 올라오잖아요? 시인인 그 많은 곳 중에 수선화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연약한 꽃잎이 외로워 보였던 걸까요? 꽃말이 주는 상징 때문일까요.... 그런 우리와 수선화를 위해 정호승 시인이 들려줍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고,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도 외롭다고요.......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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