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주말 일상]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함께 한 잡채덮밥


[평화로운 주말 일상]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함께 한 잡채덮밥

지난 일요일에 아내와 아들내미를 처가에 잠시 보내놓고, 모처럼만에 온전한 나만의 토요일 오후를 즐기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이번주에 평소에 비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해 볼 수 있었다 ㅋㅋ 이제 몇 시간 후면 다시 데리러 갔다 와야 해서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오래간만에 늦잠도 좀 자고 여유있는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도 좀 읽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좀 하느라 거실 창문을 열었더니, 여느 주말이었더라면 정신이 없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알을 테지만, 오늘만큼은 거실 바닥에 내리쬐는 햇빛 사이로 아지랑이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계를 보니 아침은 이미 건너 띄었고 점심을 먹기엔 살짝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출출해서 냉장실을 열어보니 딱히 먹을 만한 것이 보이지 않아서, 냉동실 문을 열고 이곳저곳 뒤적거려 봤더니 냉동잡채가 눈에 확 들어왔다. 그래~! 오늘 아침겸 점심 식사 메뉴는 잡채, 너로 정했어!! 잡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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