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th is Out There...] The Beginning


[The Truth is Out There...] The Beginning

출처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했던가... 사회가 점점 더 기계적으로 물질적으로 발전해 감에 따라서 옛날에 비해서 참으로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럴수록 나의 마음 깊숙히 느껴지는 이 공허함은 무엇일까... 거리에 희한찬란한 조명들 아래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오가지만 정작 그 안에 나는 없다... 나를 찾기 위해, 나의 존재를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오늘도 난 제자리 걸음만 반복할 뿐이다... 세상에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아니, 내 스스로 나의 존재를 잊지않기 위해서 오늘도 난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존재를 인식하기 위해서 오늘도 난 인터넷 이곳저곳에 나의 흔적들을 남기지만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현실의 존재를 인식하기 위해서 기계가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 속에서 헤매고 있으니 말이다... - 2006년 4월 3일 이른 새벽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다...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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