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코로나를 피하지 못했다


결국 코로나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 주 내내 침 삼킬때 목이 아프고 몸이 욱신욱신하고 힘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코로나였다. 증상이 나타난 날에 검사했을때는 키트가 1줄이 나와서 단순한 목감기인줄 알았는데 증상이 다 나을 무렵 희미하게 2줄이 나와서 내가 코로나에 걸렸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됨...;; 단순히 목감기 인줄 알아서 아파도 꾹참고 1주일 내내 출근했는데 생각해보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다 엄청 죽을 것처럼 아프지는 않아서 1주일 휴가의 찬스를 날린 기분... 실제로 아팠단건 4일 정도..? 심지어 가장 아팠던 2~3일 차도 일하면서 버텼다니.. 이제 전국민 중에 코로나 안 걸려본 사람 찾기 힘들다던데.. 그래도 걸리고 완치되다보니 마음이 편안한 그런 느낌 이제는 굳이 키트 검사도 안해도 되니까 집에 쌓인 키트 당근마켓으로 팔아버려야지 근데 코로나 휴유증은 확실히 있는듯... 목에 안끼던 가래가 계속 끼고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찬것이 폐에 무슨 영향을 주긴 했나보다 싶다 더 신기한건 코로나 걸린 와중에도...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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