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깊은 울림, 스튜디오 콘서트


작지만 깊은 울림, 스튜디오 콘서트

건 양 다 경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스튜디오301이 기원하는 바. 여기서 접하는 음악적인 체험을 통해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에너지를 갖고 다시 일상으로 출발하는 지점이 되는것. 이것은 연주자가 많은 연출을 요하지 않더라도 이미 여러 시대를 거쳐오며 출산된 보물같은 작품들이 그 내용을 입증해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벌써 8월까지 거의 매주 2-4회씩 스튜디오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 연주되었던 작품의 작곡가들은 라모-바흐-비발디-스카를라티-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슈베르트-슈만-멘델스존-쇼팽-리스트-브람스-드뷔시-라벨-라흐마니노프-엔니오 모리꼬네-존 윌리엄스-히사이시조-등등… 스콘을 시작할 당시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몸부림 쳤던 한 피아니스트의 “연극”같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서 청취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애쓰던 그 다음 스테이지, 그리고 청중들의 흥미와 입맛을 어느 정도의 통계를 통해 알게되었고,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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