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코로나 확진 전화


초등학생 코로나 확진 전화

코로나가 처음 유행이었을 때 내 주위에서 걸린 사람이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다. 대구에 사는 조카가 학원에서 집단 감염에 걸린걸 보고 이제 근처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멀리 살아서 또 덤덤 했다. 그런데 아들이 코로나 확진 통보를 받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더 이상 남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질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코로나 확진 문자가 검사 당일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인 오늘 아침 8시 53분에 코로나 양성 통보를 받았다. 아이 이름과 함께 양성이라고 가족 모두 당장 귀가하라는 보건소의 연락이었다. 아이의 마스크 낀 사진 안 낀 사진을 찍어서 알려준 연락처로 보내란다.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일 기준 3일 전 부터 아이의 동선을 물어보았고 (토요일부터 열 남) 학교에서는 월요일부터 물어보았다. 야외활동과 마스크를 잘 착용 후 음식을 테이크아웃 했던 것은 동선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했다. 구청에서도 연락이 와서 코로나자가격리앱을 받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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