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수박 맛 없다

홈플러스에 갔다가 오리온 초코파이 수박맛을 구입 했다. 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둘째딸이 초코파이 수박 맛 사달라고 해서 샀는데 요즘 여름 상품 한정판으로 과일 컨셉의 과자가 종종 보이기는 하더라. 망고맛 갑자칩 같은? 나는 그냥 익숙하고 무난한걸 좋아하는지라 이런 이상하고 특이한 과자를 사는데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딸이 먹고싶다고 안 했으면 먹을 일도 없을 비쥬얼의 초코파이 수박 가격은 홈플러스에서 3천원 대에 구입 했다. 마트는 3,840원이고 편의점은 4,800원 정도 한다. 요즘 과자값이 비싸서 그냥 무난한 가격인 것 같다. 오리온 초코파이 정 수박 336g 1상자에 12개가 들어있는데 우리 아기가 하나 집어 간다. 포장지가 새빨간 색은 아니고 핑크색에 가깝다. 초코파이 수박 맛 껍질은 깐 순간 에엥? 이런 생각이 들었다. 두꺼비 같다. 안 먹고 싶게 생겼다. 겉은 얼초 민트초코 맛이다. 케이크 데코할 때 쓰는 초코펜(색은 예쁘지만 맛으르 먹는 건 아닌) 맛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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