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모산재 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

합천 황매산 모산재 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 모산재에 갔다가 황매산 정상주차장 쪽 억새군락지에서 억새를 보고 왔다. 갈대랑 억새랑 비슷한거라고 생각 했는데 다른 식물이라고 한다. 갈대는 전 세계에서 볼 수 있고 습지 같은 물가에 살고 쓰임도 많으며 (솜 대용, 종이 원료 등) 2~3m 까지 자란다고 한다. 거기다 정화식물이기도 하다고 하네? 억새는 갈대와 확실히 차이 나는 부분이 주로 동아시아에서 서식하고 산 같은 건조한 곳에서 1~2m 정도로 자라는 식물이고 줄기에 많은 탄소를 머금을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다른 바이오매스 작물 보다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바이오에너지 작물로 연구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외래종 핑크뮬리는 억새에 가깝다고 하는데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금은 아니지만 향후 위해를 줄 수 있는 생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한다. 예쁘다고 흔히 구경 가고는 했는데 이러한 사연이 있어다니 !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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