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운전자 보험 (2011년 이전 상품)

고객께 전화가 왔다. 올해만 세번째 접촉사고. 모두가 고객이 조금 더 가해자 ㅎ. 사람이 안 다쳐 천만다행이지.. 하면서도 .. 남편한테 톡 안가게 해주면 안되요? 욕 들을텐데요. ㅠ등등 자책하시기 바쁨. 이제 운전 안할래요. 아 왜 자꾸 이런일이 등등 ㅎㅎ 글턴가 말던가 나는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고 경위를 묻는다. 나의 임무를 수행해야한다! (집 근처 마트 주차장서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는데 쭈~~~욱 달릴 줄 알고 쭈~~~욱 따라 가다 쾅 받았다고.) 뒷목잡고 내리시는 커플 남여. 결국 입원하셨다고함. 차도 수리 들어가야 될듯하다고. 글타면! 또 위안 아닌 위안을 드려야한다. 주차장서 일어난 사고라 위로금10만원. 대인사고 위로금10만원. 자동차할증지원금 20만원. 교통사고 위로금 10만원. 총50만원이 월12000원짜리 운전자 보험에서 보상이된다. 이번에는 설계사님! 왜 지난번 보다 많나요? 이번에는 상대방이 입원을 하셔서 대인사고에 해당되고 또 주차장에서 사고가 나서 1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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