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육아 일상(77일~83일)

이제서야 조금 육아하는 게 적응도 되고 덜 정신 없어져서 나중에 이것도 추억이지 싶을 거리를 남기려고 아기 잘 때 틈틈이 일기처럼 이제라도 써야겠다 싶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실 수도 있고 나랑 다른데 하실 수도 있고 저는 이랬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네요. 11주차 사경 그리고 라라스 도전 77일차 수유량 920ml (분유 460/모유 460) 밤잠 10시 20분(7시간 반) 수유타임은 3시간~4시간 정도 유지중인 혼합수유중인 콩떡이 11주차 시작! 2주를 고민하다 들인 라라스 이모님! 낮잠은 40일경부터 계속 안아서 재워서 인간 침대가 된 지 한 달이 넘어서 고민을 계속했는데 과연 우리 아이한테 맞을까 8만 원이란 돈이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고 육아용품을 최대한 적게 들이고 집에 짐을 덜 채우고 싶어서 엄청 고민을 했었다. 월요일 기독병원 재활의학과에 가서 우측 사경이라는 말을 듣고 아직 4개월이 안되어서 헬멧을 착용할 수도 없고, 집에서 스트레칭 시켜주고 옆으로 뉘여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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