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과학」 : 사지 마시고 빌려 읽으세요


「운명의 과학」 : 사지 마시고 빌려 읽으세요

운명의 과학 저자 한나 크리츨로우 출판 브론스테인 발매 2020.04.29. 요즘 너무 부동산 관련 책만 읽어서 잠시 머리를 비우고자(?) 고른 책입니다 의역한 책 제목인 줄 알았는데 원제도 The Science of Fate 네요 잠시나마 스스로 사고하기 싫어서 머리를 비우려 고른 책인데 막상 읽다보니 과학의 발달과 함께 동반하는 여러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거지? 같은 심오한 생각이 들어 난처했습니다 인간은 생물학적 운명의 노예인가? 아니면 자유의지를 가진 주체적 존재인가? 이 질문에 대해 제가 느끼기에 과학자인 저자는 운명론적 관점에 가까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명론적 관점은 동양의 사주팔자 같은 운명론적인 게 아니구요 쉽게 말하면 유전이랄까? 먼 조상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부모님, 그리고 나에게까지 내려온 유전자 이것을 운명론이라고 봅니다 한편으로 저자는 개인의 자유의지로 안좋은 습관들을 바꿔나갈 수 있고 또, 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작은 질병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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