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공부 중 <타로카드의 상징 : 메이저 아르카나/코트카드/핍카드> <타로카드의 해석 : 메이저 아르카나/코트카드>

요새 타로카드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타로카드를 10대 학생시절부터 봐서 친숙하긴 한데 카드마다 어떤 뜻이 있는지, 어떻게 해석하는지 진지하게 공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린시절에는 단순히 점을 본다는 행위 자체가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성인이 되서는 타로는 애들이나 하는 그림 놀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친구 손에 끌려가서 타로 잘 본다는 곳에서 몇번 봤는데 잘 보는 곳은 정말 잘 보더라고요. 언니랑 같이 간 곳에서 제 비밀까지 맞춰버려서 당황했더랬죠. 남편을 생각하면 나오는 황제카드 근데 그런 곳은 대부분 어느정도 신기가 있으신 분이 보는 것 같았어요. 누가 봐도 무당할 팔자인데 신내림 안받고 타로로 돌리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당시 저는 사주 명리가 더 재밌었기에 타로카드는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타로카드를 봐주는 것을 보고 참 별 게 다 있네 생각하고 재미삼아 몇번 봤는데 바넘효과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어떤 것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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