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업계 MZ세대와 인증샷 문화

‘그레이트 리셋’(The Great Reset)이란 용어가 있다. 주요 대변혁의 기점에서 사용됐고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발생된 사회·경제 전반 체계의 문제점을 쇄신하고자 WEF(World Economic Forum,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발언으로 화제가 됐었다. 그는 “코로나 위기를 기존의 낡은 시스템을 떨치고 새롭게 혁신하는 ‘그레이트 리셋’의 기회로 삼자”고 제안하며 전 세계적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슈밥 회장의 발언이후 2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코로나 방역정책은 대폭 완화됐지만 코로나 그 이전의 시절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에 일상은 과거로 회귀할지 몰라도 산업계는 이제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맞이해야 할 듯하다. 즉, 앞서 거론한 ‘그레이트 리셋’에 대한 관점에서 MZ세대가 참여하는 레저와 골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다. 때마침 코로나 파고가 지날 무렵 경제적 위기도 불어 닥쳐 해당 업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