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하남시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 날씨가 선선하니 딱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의 어느날, 그동안 한번은 가야지 가야지 했던 두물머리를 다녀왔다. 오전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팔당댐에서 물을 방류하고 있었다.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 좋았구. 점점 나이에 숫자를 더할수록 사람은 적은게 좋아진다. 이건 나만 이런것은 아닌듯, 아주아주 옛날에는 철도로 사용하던 곳을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로 잘 닦아 놨다. XX가 유일하게 잘한일. 딱하나. 구름에 햇볕이 가려져 나한테 자외선을 쏘지는 않지만, 내 피부는 소중하니깐!! 칭칭칭ㅋㅋ 하지만, 사실 세부에 다녀와서 피부는 꺼멓게 그을린 상태 ㅋㅋ 다리 건너고, 산 넘고,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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