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

해남 땅끝에서 민통선까지 한비야가 만난 우리 땅 우리 사람들 지난 6년간 현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세계 65여 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여행가 한비야님이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800km(2,000리)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어다니며쓴 여행기 입니다. 언어도 핏줄도 다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형제, 자매의 정을 나누며 '코스모폴리탄'으로 지내온 지은이에게 국토종단 여행은 민족적 정체성과 그 힘을 확인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습니다. 세계 육지 면적의 7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좁은 땅떵어리지만 중동, 티벳, 팔레스타인, 인도네시아 등을 돌아보며 제 땅을 되찾기 위한 피나는 몸부림을 몸소 체험한 그녀는 이 땅을 걷고서야 제 나라, 제 땅, 제 언어가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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