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A윌셔센터 담보로 3500억 조달


대한항공, LA윌셔센터 담보로 3500억 조달

LA 윌셔 그랜드 센터 매각 대신 리파이낸싱 추진, 금융주선사로 SC제일은행 LTV 70%로 높여 자금모집, 자구안 외 정부지원도 요청, 올해만 5.5조원 수혈 목표 대한항공이 `LA 윌셔그랜드센터`를 담보로 35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윌셔센터의 매각 가능성에 주목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적절한 가격을 받기 어렵다고 보고 매각이 아닌 리파이낸싱(재융자) 추진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자구 노력이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도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대한항공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4일 재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SC제일은행을 금융주선사로 선정하고 윌셔센터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존 담보대출보다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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