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알짜’ 기내식 사업 1조원에 사모펀드에 매각


대한항공, ‘알짜’ 기내식 사업 1조원에 사모펀드에 매각

국내 2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9906억원에 계약 체결 1조1천억 유증과 합쳐 ‘2조원 자구책’ 마련 송현동 부지 둘러싼 서울시와의 갈등은 해결 과제 대한항공이 ‘알짜 사업부’인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약 1조원에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올해 초부터 경영난을 넘기 위해 자구노력을 해온 대한항공은 이번 거래로 숨통을 어느 정도 트게 됐다.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내식기판사업을 국내 2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9906억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기내식기판사업은 꾸준히 현금을 창출할 수 있어 항공사의 대표적인 알짜 사업부로 꼽힌다.대한항공은 공시 뒤 낸 보도자료에서 한앤컴퍼니가 신설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양도받을 예정이며, 대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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