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다되가는 코로나.


벌써 1년이 다되가는 코로나.

1년 전 크리스마스때. 와이프와 나는 체코의 프라하로 떠났다. 결혼도 했고 기분도 좋고 항공권도 저렴하니 크리스마스는 프라하에서 보내자고 와이프를 꼬셨다. ㅎ 비록 돌아오는게 순탄치 않아 거금을 뱉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고 기억에 길이길이 남는 여행이었다. 2019년 크리스마스의 추억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운이 억수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몇일 뒤부터 심심치 않게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3월달에는 주식시장을 붕괴를 맛보기도 했고, 6월과 8월에는 유급휴업이라는 말도안되는 경험도 해보기도 했다. 그렇게 1년여가 지나가는 시점에 다시금 쏟아져나오는 확진자수... 이제 정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다가서는 듯 하다. 이대로면 연말 송년회다 뭐다 해서 4단계로 직행해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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