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이어…초대형 항공정비 법인도 등장하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이어…초대형 항공정비 법인도 등장하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합병으로 국내 항공정비(MRO)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새로 탄생할 초대형 항공 그룹의 MRO 부문이 국내 전체 항공기의 76%에 달하는 정비 물량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향후 MRO 사업을 어떻게 운영할지에도 관심이 커졌다. 일각에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MRO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항공 제조업체들이 모두 참여한 MRO 통합법인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내 항공기 76% 점유하는 대한항공…MRO 사업 향방은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 항공사들이 보유한 항공기는 총 412대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이 170대, 아시아나항공이 86대를 보유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계열사의 경우 진에어 26대, 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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