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한잔, 두잔 채워가는 술잔

사람의 입맛이 바뀐다는게 언제부터인지 막걸리가 숙취도 없고 참... 늙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몇일전에 집에 처음 왔다는 동생이 식사 대접 해줘서 고맙다고 선물을 보냈다고 합니다. "형님,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비싼건 아니니까 참고하세요" 선물에 가격이 중요한가 뭐, 기분이 좋아지면 좋은거지 ㅎㅎ 신선식품 / 당일 배송이라고 써있어서 식품인가 싶었드만 막걸리가 들어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담은 이라고 써있는 포천 일동에서 생산하는 막걸리였어요. 하단에는 프리미엄 이라고 써있길래 약간 고급적인 선물용으로 나온가 싶어서 네이버 검색을 해봤네요. 1932년 부터 역사가 있는 양조장의 막걸리였습니다. 포장도 아주 선물용으로 좋구요. 맘에드네요. 자, 그럼 맛도 마음에 들런지 게임을 시작 해 봐야겟죠? 어쩌다 11번째 포장해서 먹게되는 횟집 집 근처라서 가끔 이용하는데 가성비 좋은 집이에요. 근데.... 이날은 사장님이 포장을 안해놓으시고, 다른생각을 하셧는지 ㅎㅎㅎ 조금 늦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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