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분위기좋은 맛집이나 플레이팅이 예쁜 음식들을 찾아다녔어요. 사실 제가 양식을 별로좋아하는편은 아니거든요. 느끼한거 별로 안좋아는데도 SNS에 올리면 좋을만한 맛집들을 한동안 찾아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예쁜 사진은 찍을수 있을지언정 제 입맛에 맞는 음식과는 전혀 다른음식들을 먹다보니 즐겁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친구가 밥을 사주겠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진짜 딱 제 입맛에 맞는 음식들 먹고와서인지 기분이 너무 좋고 즐겁더라구요. 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는 하지만 전 역시 속이 든든한 한식이 좋은것 같아요. 한식 하면 바로 떠오르는 비빔밥 ~!! 그동안 밖에서 찾아먹는 음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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