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수퍼마켙' - 제주공항 근처 근사한 미디어 아트 즐기는 곳

안녕하세요. 설을 맞이해 고향 제주 방문 중인 레드입니다. 설 명절을 마치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던 터에 제주시 공항에서 2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노형수퍼마켙'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가보았답니다. 요즘 성산에 '빛의 벙커'도 굉장한 인기라죠? 하지만 제 고향집인 신제주에선 한시간이나 가야 할만큼 먼 거리에 있어서 포기하고... 가까운 노형수퍼마켙을 선택했답니다. 노형슈퍼마켙은 쉽게 말해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근데 컨셉이 좀 특이하더라고요. 80년대 제주시 노형동에 있을 법한 오래된 슈퍼마켙이 어떤 기괴한 일로 인해 온갖 색들이 다 사라지고 맙니다. 그런데 수퍼마켙의 한 문 안쪽에서 사라진 색들로 인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게 됩니다. 신비한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미디어 아트가 펼쳐집니다. 굉장히 웅장하고 멋진 미디어 아트더라고요. 위의 사진에 있는 메인 스테이지(?)에 들어서면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보여지고 스테이지 하단 좌우에는 또 작은 미디어 아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