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인 포천 소흘읍 맛집 무봉리 순대국 본점

정말 아끼고 아끼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미 포천 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이기도 해요.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그만큼 맛도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일 때문에 포천에 자주 오는데 포천 토박이인 직장동료는 집에 손님이 올 때 아침에 무봉리토종순대국에서 순대국을 포장해서 대접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지금 3번 넘게 방문하는 곳인데 확실히 호불호 없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인 순대국이랍니다. 축석고개를 지나서 호국로를 따라 소흘읍으로 들어오다 보면 패션거리가 있어요 :) 그 패션거리를 조금 지나다 보면 노란색 간판인 무봉리 순대국이 보인답니다. 노란색 간판이라서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어요. 1997년부터 영업을 한 곳이다 보니 정말 오래된 맛집이라는 것은 검증된 거 아닌가요? 지인 중에 양주로 축구를 다니시는 분이 있는데 주말 아침 축구가 끝나면 항상 포천까지 넘어와서 무봉리순대국에서 회식 겸 식사를 한다고 해요. 저번에 식사 후 아침 일찍 놀러 왔을 때도 무봉리 순대국에서 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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