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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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은 크고 작게 자신들의 일부를 남기고 간다.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나무는 낙엽을 남겨 또 다른 생명의 밑거름이 되어준다. 호구지책(糊口之策)으로 살아가기 보다 삶을 고양시키는 영적 정신적 문제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인간 삶의 본연의 목적, 그 본질에. 토인비의 말에 의하면 '도전' 은 자원이 없는 것이고, '응전'은 자원이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는 것이라고 했다. 인류의 역사가 곧 '도전' '응전'이다.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자원이 빈약한 나라보다 잘 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풍부한 자원만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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