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구단지 구경하는 재미 쏠쏠

부쩍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게 느껴져요. 어리게만 보이던 막둥이 이모네 사촌 동생도 벌써 결혼 준비를 한다더라고요..ㅎㅎ 터울은 좀 있지만, 10년 넘게 같은 동네에 지내면서 자주 교류하는 사이라 뭔가 보탬이 되고자 이것 저것 아는 부분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요~ 일정이 여유롭지 않아 뭐든 서둘러 알아봐야 했고 저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웬만한 건 다 끝냈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혼수 제품! 산 넘어 산이라고 다 끝났다 싶었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다며 스트레스받아 하는 모습을 보니 본격적으로 팔걷고 나서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나름 공부도 하고, 이쪽에 감각있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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