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몸 고쳐줍니다 - 용인안마지압원

오늘은 지인과 함께 용인쪽에 유명한 지압원이 있다해서 다녀와봤다 용인안마지압원 맹인분들이 해주시는 곳이라는데 지압원은 처음이다 솔직히 지압원에 대한 이미지는 내가 한번도 안가봐서 그런지 그렇게 상큼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하시는분이 워낙 잘하신다고 해서 함 따라가봤다 상가건물에 올라오니 저쪽 끄트머리에 있었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상큼하게 여성분들이 데스크에서 반겨주신다. 손소독도 하고 마스크는 관리중에도 절대 벗으면 안된다 안에는 잔잔한 우리가 흔히 아는 음악이 피아노 버전으로 나오고 있었다. 사실 브금이 너무 좋아서 물어보고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물어봤다 지인분과 미닫이로 연결돼있는 룸으로 들어가서 서로 대화하면서 받을수 있게 돼있었다. 룸안에는 생각보다 굉장히 깨끗하고 아늑했다. 찜질복같은 옷으로 갈아입고 누워있으려니 따뜻한 핫팩을 가져다주신다 사실 몸이 찬편이라 배에다 핫팩 대는거 좋아하는데 핫팩의 뜨거운 온열감이 상당히 오래지속돼서 담에 가면 하나 구매하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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