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강아지와 커피 한잔 - 요유나 커피

우연히 지나가다가 외관이 예뻐서 가봐야지 하고 들러본 곳 근데 숨겨진 곳이라 찾기가 힘들다. 요유나 커피 간판이 영어랑 일어조합 ㅋㅋ 이 간판때문에 차로 지나가면서 얼핏봐서 요유나 인지 유우나 인지 검색 한참함...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 한글로 적혀있다 ㅎㅎ 제주도 감성 카페 특 : 오션뷰가 있거나 아기자기함 여기는 후자 쪽인듯 근데 인테리어를 일부러 이렇게 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창이 정말 예쁘게 나있다. 오션뷰가 아닌 카페도 이렇게 예쁠수가 있구나 하는 인테리어 깨알같은 소품들 정말 아기자기 하다. 일본 영화에 나올것 같은 그런 배경같은 느낌 커피 맛이 궁금해서 블렌딩 커피 주문해봄 그림은 직접 그리신건가...? 왠지 그런것 같다 주방에 컵 디피돼있는 각에서 정리강박이 느껴진다 ㅎㅎ (좋은뜻) 먹으라고 놔두셨길래 한라봉을 먹으면서 기다려본다. 제주도 살다보면 이상하게 감귤류(귤, 천혜향, 한라봉 포함)를 먹으면 힘이난다. 카페인 마신거랑 비슷하게 뭔가 번쩍 깨어나는 그런느낌 이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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