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서정 스튜디오 야외씬 (+핑크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서정 스튜디오의 가장 유명한 핑크문 씬을 가져왔습니다. 바이서정 스튜디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는데.. 이날 비가 왔어요.. 비가와서 그만... 문앞에 드레스 펼치고 앉아서 찍고도 싶었고 요정처럼 서서 이쁜척도 하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했지 뭐에요.. 드레스 들고 살포시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게 영상에 연결성있게 쓰이더라구요~ 우산 들고있는 장면 연출도 인상적이었구요!! 살짝 보실까요? 비가와서 이모님, 작가님이 굉장히 고생 많으셨어요. 아쉬운 점은 신발을 제가 준비해간 웨딩슈즈를 신을걸 그랬어요 비오는데 경황이 없어서 롱 드레스에 편하게 신은 슬리퍼를 신고 찍어버렸지 뭐에요... 비오는날 촬영하시는 커플분들께 이 신발 꼭 부탁드려요 이쁜신발 신고 찍으세요 잠시라도!! 나중에 영상으로 본 사진속에서는 역시 바이서정의 밝고 핑크핑크한 느낌이 제대로 담겨서 그점이 아주 좋았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전문가들의 실력이 받쳐주는 한 결과물은 좋게 되어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