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두번째 도전 / 부추 버섯 처리작전 / 김치국물을 너무 많이 넣었어!!

안녕하세요. 잘 챙겨먹고 사는 김과장입니다. 저번에 소갈비살 김치찌개에 이어 김치찌개를 또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산 부추를 처리해야됐기에..(버섯도) 펀삼이가 선물해준 홍진경 김치가 점점 시어가고 있습니다.. 찌개로 돌변하자 얘야 김치 뿌리? 밑둥? 그것들 다 모아서 넣어주고 김치도 듬뿍 넣어주고 양파도 썰어서 준비! 김치를 살살 볶다가 양파도 넣고 살살 볶아줬습니다. 냄비에 비해 많이 넣어서인지 잘 젓기가 힘들어서 적당히 볶다가 말음 버섯도 한봉에 3개씩. 두봉을 할인 판매하는거 사서 부추전에 하나밖에 안넣었더니 5개가 남아있는 상황.. 얘도 처리해야됩니다. 볶아둔 김치와 양파에 물과 김치국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 냉장고를 열었다가 발견한 청양고추와 다진마늘도 투하!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줬구요. 이번엔 부디 1인분! 아니2인분까지만 하자고 시작했는데 이미 사진으로 봐도 5인분 이상이네요 ㅠㅠ 간을 봤더니 김치국물을 너무 넣었는지 저번 김치찌개는 덜 시더니 이번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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