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 batu caves

호수공원에 들러 시간을 보내고 숙소에서 쉬다가 유명하다는 바투동굴로 향했습니다. 어플중에 택시어플이 있어서 어플로 택시를 불렀는데 5분도 안걸려서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더운 날씨에 헤매지 않고 바로 바투동굴로 갈 수 있었습니다. 바투동굴까지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더운 공기와 함께 유명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계단과 비둘기 원숭이 그리고 금색석상. 관광지라그런지 무더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남성은 괜찮지만 짦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은 이렇게 허리에 천을 둘러야 합니다. 금액은 생각나지 않지만 저렴했고, 지불하면 본인 소유가 되나 내려올 때 천을 반납하면 낸 금액의 반을 환불해줍니다. 머플러로 써도 될 듯합니다만 무늬가 별로라는 일행들... 반납하고 환불받았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동시에 동굴때문인지 시원한 느낌이 촉촉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달팽이도 참 많았습니다. 계단이 가파르기때문에 사람에 따라 무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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