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가볼 만한 곳 에버랜드 :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다녀온 에버랜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나무 조형물에 불이 났다는 뉴스를 접하기 전에 다녀왔는데, 15분 만에 진화하고 후처리도 잘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에버랜드 너무 좋아해서 악재(?)가 안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늘 일찍 출발하는 편인데 오픈런 해서 주차하고 나오니 8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주차장은 널널했으나 입장 줄은 좀 차 있었어요. 사람이 많을 땐 간혹 10시 전에 오픈할 때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저한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웰컴 댄스(?) 후 정시 입장했어요. 입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를 스마트예약했어야 했는데 일행 중 아이들이 있어서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사파리를 예약하는 바람에 티익스프레스는 못 타고 왔어요. 혹시 티익스프레스를 타실 거라면 먼저 예약하시고 티익스프레스 줄 서기 끝나면 바로 다른 코스 예약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짐이 많다면 유모차나 왜건도 빌릴 수 있으니 참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