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 영국 본머스 어학연수의 시작

2017년 6월 잘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준비한 어학연수. 어느지역이 좋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당시 브렉시트로 인해 환율이 많이 낮아진 영국과 많은 사람들이 가는 캐나다 두 곳중 결정하게 된 영국! 어학원을 통해 준비했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많지 않은 곳을 추천받았고 본머스로 어학연수를 준비했다. 브리티시 에어라인을 타고 약 12시간의 비행 후 도착한 영국. 지금이야 BTS 덕분에 프리패스지만 진짜 집에 돌아갈뻔했다. 누락된 서류가 가방에 있었는데 영어도 1도 못하고 혼자 그냥 어버버 하다가 울기 직전에 가방을 그냥 통째로 줘버렸더니 거기서 직접 서류를 찾아서 나보고 읽어보라면서 혼냄...ㅠㅠㅠ (너무 나빳다 이자식아! ㅠㅠ) 나는 쫄보라 현지에 있는 한국인 택시를 신청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찾아가기 쉬웠는데...그땐 모든게 겁이 났었으니까ㅋㅋ 무사히 집에 잘 도착해서 홈스테이에 들어왔는데 내방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진짜 넓고 깨끗하고 방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 예쁜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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