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라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어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5) 언제나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요. 오늘도 살아갈 힘을 주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인간의 어떤 사랑으로도 하나 님을 표현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의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여인이 젖 먹는 자식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아니 그들은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절대로 나를 잊지 않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숭고하고 절박한 모성애도 좇을 수 없는 사랑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자부심으로 살게 하소서. 세상에서 치이고 사람에게 조롱당할지라도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들이 나에게 수많은 평가를 내리고 내 기능으로 나를 대할 때도 하나님은 나를 기능이 아니라 존재로 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도 세상에 물들어 스스로를 비판하는 자리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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