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립보서 4:5)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지나고 있습니다. 세월은 빠르고,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습니다. 걱정 근심만 하면서 한 해가 간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예기치 못한 질병과 호란에 빠져 지내다 보니 한 해가 가버렸습니다. 세월을 아끼게 하소서.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언제나 부족합니다. 열심히 산다고 모두 열매를 거두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손안에 있을 때에야 참된 열매를 거둘 줄 믿습니다. 아직 남은 시간 속에서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행하는 자 되게 하소서. 사람들 앞에 보이는 업적이 월급의 상승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을 한 해의 열매가 사업 확장과 유지나 자격증 취득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앙인으로서 성숙함임을 알게 하소서. 나의 관용을 보이는 데 인색했음을 용서하소서. 나의 신앙이 다른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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