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붙잡는 주님의 은혜

나의 하나님, 시간이 어찌 이리도 빨리 가는지요.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두 달간 나와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세월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하루 되게 하소서. 세월을 아끼라 하신 것은 단순히 바쁘게 살라는 뜻이 아님을 기억합니다. 오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통제를 받아 사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내가 결정하고 내가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묻고 주님을 따라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나를 붙잡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지 알고 감사하게 하소서. 나만 베푼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받는 혜택과 은혜,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이 주신 것만으로도 차고 넘침 을 알게 하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게 하소서. 나를 미워하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하게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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