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대작가님 2주차 강의 듣고

글쓰기 수업 시작 벌써 1주일이 휘리릭 지났다. 바쁜 일정으로 오늘이 수요일인 줄 모르고 머리 파마 예약을 했다. 미루자니 날짜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일단 약속시간에 미장원으로 향했다. 나는 원장님께 먼저 양의를 구했다 원장님 오늘 수요일 오전에 강의가 있는데 제가 깜박했어요 저 이강의 꼭 들어야 하는데 어떡하죠?? 원장님이 그럼 들어야죠 하면서 TV를 꺼줬다 스마트폰으로 줌을 열고 먼저 카톡 방에 저 파마하고 있어 화면 켤 수 없음을 먼저 알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머리 파마를 말았다. 30분 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원장님이 다 옳은 말만 하네 하면서 저한테 참 대단하다고 했다. 파마를 다 말고 나의 영업장으로 달려왔다. 남은 시간은 창피함을 무릅쓰고 줌 열고 PC로 강의를 들었다. 중간쯤 듣고 있을 때 이은대 작가님께서 아이를 안고 강의 듣는 분과 머리 파마 말고 강의듣는 제 이름을 언급해 주셨다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강의중에 글을쓸때는 가급적 아침에 써라고 하셨다. 나는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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