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프게 보낸 하루


가슴 아프게 보낸 하루

yuli_superson, 출처 Unsplash 엊그제 7월 1일 오후 문자가 왔다 10년 전 방송대에서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 팀원증 한 명의 남편이 하늘나라 갔다는 문자였다. 그동안 간암으로 치료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우리 함께 공부했던 팀원들 카톡 방에 알렸다. 그동안 코로나로 우리는 서로 안부 인사 정도만 하고 만나지는 못했다. 코로나가 걸려서 힘들었던 동료들도 있었고 가족이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는 동료도 있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 조만간에 만나서 등산이라도 가자고 했었는데~~ 00씨한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그래도 함께 동고동락했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도와주었던 마음들은 있었기에 하나 둘 전화가 왔다 "언니 우리 병원에 함께 가요" 했다. 저녁 7시 우리는 함께 만나서 회기역에 있는 삼육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가니 남편 생각도 났다 우리 남편도 간암으로 하늘나라 간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되었다. 우리들은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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