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손길이 담긴 사랑


동생 손길이 담긴 사랑

우리형제는 모두 6남매이다. 나의 바로 아래 여동생이 전북 김제에 살고 있다. 며칠 전 전화가 왔다. "언니 우리 애들도 오는데 지혜랑 우리 집에 와서 쉬었다가" 언니 오면 내가 키운 닭으로 맛있는 요리도 해주고 언니 좋아하는 복숭아도 있어 했다. 글쎄 언니가 눈이 아파서 그때까지 좋아지면 갈게 했다. 나는 눈이 출혈이 되어서 많이 힘들 때였다. 일단 동생한테는 알았다고 하고 익산 가는 SRT 열차표를 먼저 구입했다. 날짜가 다가오지만 눈도 좋아지지 않고 주일날이라 고민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동생에게 언니 눈 좋아지면 조만간 한번 갈께 하고 열차표를 내 것은 취소하고 딸 혼자서 동생 집에 갔다. 동생이 보내준 맛있는 김치와 계란 등 을 보니 어머니가 직접담아서 보내주셨던 생각이 났다. 동생의 손길에 사랑이 느껴졌다. 달걀은 오골계에서 낳은 알, 청계라는 알, 이였다. 이틀 동안 밥통에 넣었더니 구운 계란이 되었다. 오늘 우리 동네 언니들과 모여서 함께 먹었다. 딸이 근무하는 병원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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