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 짧은 연휴의 기록 (감기 결혼기념일 쓰는하루)

본격적으로 가을이 온 게 느껴집니다 환절기는…저희 꼬맹이가 제일 먼저 알더라구요. ㅎㅎ 요새 감기바이러스가 제법 쎈 놈이 유행이라고 해요. 메타뉴모랑 rs 였던가요..아이가 코로나도 겪었는데 감기 정도야 무슨…이라고 아주 우습게 여겼다가 큰코를 매우 다친 지금입니다. (이제지나가고있어요:) 웬만하면 집이 가장 편안히 쉴 수 있는 곳이라고 믿는 제가 처음으로 응급실도, 입원도 고려해봤거든요. 인근의 소아과 이비인후과에서는 영 해결이 되지 않아 나름 이동네의 큰병원인 화홍병원에 다녀왔어요. 아주대나 성빈센트도 고려했으나 상태가상태인지라 태우고 거기까지 갈 엄두가 나지않더라구요. 엑스레이나 검사장비는 다 있을테니 화홍병원에서 일단 보고 다시 생각하기로했지요. 일단가까운게 최고! 생긴지 얼마되지않아 시설도깔끔하고 좋습니다. 사진찍고 기관지염 소견을 받았어요. 이런무서운기침이 기관지염이군요… 급히 로켓으로 네블라이져도 샀어요. 진즉살껄..하나쯤 있으면 요긴하게 쓸 것 같아요. 아, 앞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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