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님을 제가...

스튜디오코이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조금만 걸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힙니다.하지만 이 여름도 곧 끝날 걸 알기에 열심히 오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ㅎ더위에 허덕이며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우리 신랑신부님의 사진을작업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같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우리 팀장님이 제 옆에 와서는 '푸쳐핸섭'을 하고 있는 겁니다.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이 더위에 지쳐 드디어...ㅎ이어폰을 빼고 들어보니 나이 지긋이 드신 노부부가여권사진을 찍으러 오셨다고 합니다, 저는 이어폰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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