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후배 고소 술자리 다툼 과 수억원 요구 사실관계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후배 고소 술자리 다툼 과 수억원 요구 사실관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내야수 '골드글러브(GG)'를 받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때아닌 법정싸움을 시작했다. KBO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김하성은 같은 팀 후배였던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하성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때 한솥밥을 먹었던 팀 후배다.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하성은 A씨에게 지속적으로 금품 요구를 받는 등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두 사람은 2년 전 강남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시비가 붙었다.

당시 두 사람은 말싸움에서 그치지 않고 몸싸움을 벌였는데, A씨는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김하성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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