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져서 늦게 올리네요. 지난 금요일 저녁에도 나가봤습니다. 11월 들어서는 농어 보기가 힘들어서 계속 꽝치고 있었습니다. 간조 전후에만 진입할 수 있는 북촌의 어떤 갯바위에 들어갔지만 꽝~ 나와서 어디갈까 하다가 근처의 어떤 양식장 배수구 앞으로 가봅니다. 달빛이 훤해서 란드라고120으로 빨리 감기 시도해봅니다. 입질 없어서 클리어컬러의 펀치라인95를 던져봅니다. 달빛이 훤해서 이게 맞나 싶지만 그냥 참고 1초에 한 바퀴 천천히 감았더니 중간쯤 와서 퍽! 때리네요. 친한 형님 동생들과 썰어 먹으려고 농어가 필요한 날에는 안 잡히더니 이 날은 일찍 잡혀줬네요. 펀치라인95는 강풍에 비거리를 벌기 위한 용도로는 약간 아쉽지만 잠행수심이 플루터스틱보다 10cm 깊은 정도로 얕은 편이고 저렴해서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비슷한 성격의 플루터스틱이 더 저렴해서 벤치 신세인 경우가 많네요. 물때 : 10물 ( 간조 18:47 수위 110 북촌기준 ) 날씨 : 약한 남동풍 <사용태클> 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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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22.11.11) 왠지 클리어 컬러가 땡기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