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효자공원 맨발걷기하기 좋아요


전주 효자동 효자공원 맨발걷기하기 좋아요

친정에 온지 사흘째다. 엄마와 둘이 있으니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하다. 내가 해야할 일이 많지 않아서 인가? 아침 밥을 먹고 커피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도 10시가 조금 넘었다. 엄마와 아침먹고 서전주여중 운동장에 가서 같이 운동하자고 제안했는데 엄마는 가까운데 효자공원이 있다고 그리 가자신다 친정집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이니 가깝다. 가는길에 전주에서 곧잘 볼수있는 가맥집이 보인다 가는길에 전주가맥 근처에 도착하니 조그마한 숲이 나온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겉으로 보기보다 꽤 큰 공원이었다. 화장실도 잘 갖춰져있고 배드민턴장도 있고 운동기구도 꽤 잘 관리되어 있다. 게다가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맨발걷기 하기도 너무 안성맞춤 공원이었다. 흙길과 수도시설 의자에 앉아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 걷기 준비를 했다. 엄마는 길이 미끄러울거 같아 신발을 신고 우산을 지팡이 삼아 둘레길을 걸었다. 한참 걷다보니 맨발걷기 하시는 할아버지 발견! 우연히도 어제 서전주여중에서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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