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컵라면] 덴뿌라 소바, 마루짱 미도리 타누키 텐소바


[일본 컵라면] 덴뿌라 소바, 마루짱 미도리 타누키 텐소바

마루짱 미도리 타누키 텐소바 (a.k.a 튀김우동) 큼직한 튀김이 함께 있는 소바 컵라면 타누키는 너구리라는 뜻인데, 우동에 올라가는 튀김 부스러기들을 타네누키(속이 비다)를 일컫는 말이 변형되어서 타누키로 정착을 했다고 한다. (유부 우동도 그렇고 이름 짓는 법이 특이하다.) 일본 편의점에서도 상당히 인기 있는 컵라면으로, 피자 같은 튀김 모양새가 인상적이다. 일본 컵라면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먹어봤을 때는 스프를 다 넣었을 때 좀 짠 맛이 강한 편이다. 왠 피자가..? 싶지만 이건 튀김이다. 튀김을 먹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면과 같이 물을 부어 눅눅하게 먹는 방법과, 면을 익힌 후에 튀김을 올려서 바삭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 설명상으로는 눅눅하게 먹으라고 하는데, 취향차이인 것 같다. 면은 소바 면인데 아쉬운 점은 국물이 잘 배여들지 않아, 국물을 같이 먹으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튀김은 눅눅하게 해서 같이 먹어도 짭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좀 비주얼은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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