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애니로 볼 수 없었던 산왕전의 귀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애니로 볼 수 없었던 산왕전의 귀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북산 vs 산왕을 통해 보여주는 송태섭의 스토리 그리고, 그 이후. 슬램덩크는 나와있는 스포츠 만화들의 전신이 되는 그런 만화이다. 원작을 모두 보고 가면 좋겠지만, 안보고 가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짜피 보고나면 원작 만화가 보고싶어 질테니 말이다. 이 영화는 원작 만화와 달리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에 포커스가 맞춰져있고, 완결 이후 추가된 스토리로 보인다. 연재 종료 이후, 피어스라는 단편 만화에서 송태섭과 이한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잠시 나온다. 아마 이때부터 송태섭이 메인 주인공으로 나올 것이 정해진 느낌이다. 다른 스포츠 만화들은 주인공이나 서브 캐릭터의 서사, 즉 가정사에 꽤나 치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슬램덩크의 캐릭터들은 그렇게까지 깊게 파고들어 세세한 설정 묘사가 없었다. 이 때문에, 처음 보는 이에게는 송태섭에 더 애착이 가고 포커싱이 될 것이다. 그러다보니 원작을 보고 온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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