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업체에서 신용카드 앞뒷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괜찮은 거겠죠?

[지식인 질문] [미래시스템 생각]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앞뒤 상황은 모르지만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신용카드 앞뒷면을 보내주는 행위는 홈페이지 제작업체에서 얼마든지 마음대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가 된 상태가 아닐 텐데요. 어떻게 홈페이지 제작이 진행될지, 어떻게 홈페이지가 완성이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제 권한을 부여하다뇨... 말이 안 됩니다. 보통 홈페이지 계약은 선금 일부를 납부한 후에 홈페이지 업체에서 제작을 진행하고 제작 완료 후에 고객이 잔금을 납부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지금 만약에 모든 금액을 납부하게 되면 그 이후로는 질문자님이 정말 끌려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초딩 수준의 홈페이지를 만들어놓고는 이게 끝이라고 하는 업체들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나중에 배 째라 하면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런 영업방식에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이기는 것도 쉽지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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